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청도이 로스트치킨
치앙마이 맛집을 검색하면
꼭 ! 나오는 청도이 로스트치킨
떵템토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떵템토와 로스트치킨은
무조건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여행 셋째 날 점심으로 청도이로스트치킨을 다녀왔다.
맛있는걸 먹으러 가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다
미니선풍기에 의지한채 20분정도 걷다보니 도착 :)
한국에서는 찾지않는 탄산.
치앙마이에서는 콜라가 그렇게 좋았다
얼음동동띄운 시원한 콜라한잔마시면 더위가 내려가는 느낌 ㅎㅎ
사람이 없어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까이양이랑 솜땀만 주문했다.
이 집은 옥수수솜땀이 유명하다고하는데
나는 솜땀이라는 음식을 여기서 처음시켜보는거라
파파야로 만든 기본 솜땀으로 주문했다 :)
까이양, 파파야솜땀, 콜라 가격은 총 140바트.
(약 5500원정도)
이 날도 나의 기념적인 날
첫 솜땀을 접한 날이였다.
솜땀이 처음엔 잉?이게 뭐야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산뜻하고 매력있는 솜땀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개운하고 좋았다.
치킨은 보이는그대로 맛있었다
나는 솔직히 떵템토에서보다
로스트치킨에서 더 맛있게 잘 먹은것같다.
아마도 솜땀때문이 아닐까 ㅎㅎ
고기를 너무 잘 구웠다
껍질은 껍질대로 식감이있고
고기는 고기대로 부드러웠다.
넙적다리살로 이루어진 겉바속촉
역시 치퀸은 닭다리살이지 !
역시나 야무지게 해치웠다 히히
이 날 솜땀 한입먹고는 친구한테 카톡으로
'솜땀은 내스타일 아니다' 그랬었는데
다 먹고나서 '취소 ! 솜땀 맛있어 !'
그랬던 기억이난다 ㅎㅎ
사실 맛집으로 유명한곳을 가긴했지만
엄청나게 특별한 맛을 느낀건 아니였다.
하지만 며칠 더 여행을 하면서
이것이 얼마나 맛있는
까이양이었는지 알게되었다.
다음에 치앙마이에 간다면
저녁에가서 맥주에 까이양을 먹을거다
그리고 밥도 꼭~~ 시켜야지!!! :)
'trip_해외여행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마이 맛집 _ 꼬프악꼬담, 4색 커스터드크림 토스트 (0) | 2019.06.28 |
---|---|
치앙마이 맛집 _ 카오소이 님만(kaosoy nimman) (0) | 2019.06.28 |
치앙마이 맛집 _ 팟센벤자(Padsen Benja) 팟타이 맛집 (0) | 2019.06.27 |
치앙마이 맛집 _ 떵템토(Tong Tem Toh) (0) | 2019.06.27 |
치앙마이_여자혼자 치앙마이 자유여행 일정 프롤로그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