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logue ·
여자혼자 치앙마이 자유여행 일정 프롤로그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
5박 6일간의 치앙마이 여자혼자 자유여행 기록
6월의 치앙마이는 매우 덥고 더웠습니다.
비는 스콜성으로 잠깐 내릴뿐, 이마저도
2주동안 세번(?) 만났어요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았습니다.
비교적 4, 5월보다는 여행하기 수월하다고 해도
무척 덥고 습한건 매한가지인것같아요 ㅎㅎ
그러나 더위도 이길만큼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있는
치앙마이에서의 13일중 6일을 나홀로 보내게되어
태국에서 처음으로 혼자여행이라는걸 해보았습니다:)
저는 원래 여행할 때 계획을 철저하게 짜고 떠나는편인데
혼여행은 계획없이 떠났어요 !
내맘대로 해도 되고, 쉬고싶으면 쉬고
갑자기 나가고싶으면 나가고 하는 부분이 혼여행의 매력이더군요ㅎㅎ
대신 맛집이랑 카페는 무조건 가려고 노력했어요
치앙마이는 관광보다도 마켓이 많고 예쁜 카페, 맛집투어만으로도
정말 행복해지는 곳이었어요 :)
'이런 분위기에 이런 퀄리티의 음식이 이 가격이라고???!!?!?'
싶은곳이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
첫째 날,
도착 및 휴식
둘째 날,
떵템토 - 와로롯마켓 - 리행퍼니쳐사카썽 - 팟센벤자
셋째 날,
로스트치킨-시스케이프-남문재래시장-쎄러데이마켓-림칸야시장
넷째 날,
러스틱마켓 - 카오소이 - 코인세탁소
다섯째 날,
꼬프악꼬담 - 포레스트베이크 - 핑강 - 마야몰 - 원님만
여섯째 날,
숙소이동 - 올드시티구경 - 그래프카페 - 농부악하드공원 - 나이트바자
혼여행을 끝마치며,
포인트는 점점 늘어나는 꼬치의 갯수 :)
마지막엔 꼬치를 무려 11개나 골라왔는데도 4천원정도.
친구들한테 자랑했더니 가격에 놀라는게아니고
저걸 혼자 다먹는거냐고ㅋㅋㅋㅋㅋ
예 그렇습니다.........
꼬치는 다 사라졌는데 맥주는 남은상황 키키키
선지구이랑 곱창구이는 냄새때문에 포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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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올리는글이라 다 못담았지만
여행하면서 길거리음식을 많이 먹고다녔는데
물갈이나 탈한번 안나고 너무 건강하고 컨디션좋게 다녔습니다.
예쁜 음식들도 좋았지만 로컬분위기 진하게나는 곳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왔어요
그동안 여행중 몸을 사려왔던 나를 깊이 반성하면서
혼자여행 6일간의 프롤로그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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