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맛집 _ 카오소이 님만(kaosoy ni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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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카오소이 님만(kaosoy nim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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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소이를 꼭 한번 먹어보고싶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이라고도하고

여기는 꼭 먹어봐야하는 맛집이라거나,

항상 줄서있는 곳이라던지,

태국 북부식국수 맛집이라거나,

 

아무튼

정말 많은 추천들이 쏟아진 카오소이

 

대체 어떤 맛일까 너무 궁금해서 다녀왔다 ㅎㅎ

 

 

나는 평범한 사람인지라

남들이 많이 가는 곳, 맛있다고 하는 곳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같다.

 

게다가 직접 먹어보면

정말 맛있는걸 어떡해 흑

 

 

 

 

 

날도 더운데

카메라를 들고다니는게 불편해서

숙소에 두고왔었다.

 

카오소이 도착하자마자 후회가 ㅎㅎ

기대없이 왔는데 예뻐서 카메라로 담고싶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주문해봤다.

 

카오소이는 코코넛 밀크가 베이스인 카레국수다.

태국 북부 지역의 대표 국수이고

누들인 노란색인건 에그누들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내부는 왠지 에어컨이 나올것같았지만

나는 외부에 앉았다

 

외부도 꽤나 시원했는데

강력한 선풍기가 몇대나 돌아가고있었고,

물안개가 분사되고있었는데

열기를 식히는데 꽤나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았다.

 

 

 

 

 

느끼한것 같으면서도

매콤한게 계속 들어갔다.

 

국물이 정말 진했고

다음엔 닭다리가 얹어진걸로 먹어보고싶었다.

닭다리가 토실토실한게 계속 눈에 밟혔는데

제일 괜찮다는 후문 ㅎㅎ

 

둘이였으면 세개쯤 시켜서 이것저것 먹어보면 좋을텐데

혼자 다니니까 한개 또는 두개만 시키게되서

혼자여행의 아쉬움이 바로 이런곳에서 드러났다ㅋㅋㅋ

 

 

콜라한잔, 카오소이 한개해서 94밧

3700원정도.

 

카오소이는 외국인도 먹을수있도록 만들어져서

접근성이 좋은대신 단점은 향이 좀 약하다고한다.

나는 외국인이라 그런지 딱 좋았다 :)